필리핀통화당국은 국영기업인 메트로폴리탄 상하수도시스템(Metropolitan Waterworks and Sewerage System; MWSS)이 엘니뇨 현상에 대비해 신청한 수백만 달러 대부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MW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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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필리핀 주요 지역의 90% 이상이 앙갓 댐으로부터 수도를 공급받고 있으나 엘니뇨 현상으로 수도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 [마닐라 타임즈 2/27]는 문틴루파(Muntinlupa) 지역 푸타탄(Putatan) 수도처리시설 건축을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 전했다. 이는 앙갓(Angat)댐으로부터 수도공급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단계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 송수로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 보다 많은 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는 국영기업이라는 혜택을 받아 3%의 이자율과 약정수수료 또한 총 미납금의 0.4%로 책정된다.이 대부금의 만기일은 20년이며 여기에 5년의 유예기간이 포함된다.통화이사회는 MWSS측이 중국수출입은행에서 1억1,660만 달러를 차용하도록 승인했다. 이는 앙갓(Angat) 수도 활용 및 송수로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