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노동조합회(Trade Union Congress of the Philippines)가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최소 임금의 75페소 인상 탄원서를 제출하자 마리아니토 로케(Marianito Roque) 노동부 장관은 이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약속했으며, 임금 및 생산성 지역 본부(Regional Tripartite Wages and Productivity Boards)가 이미 탄원서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로케 노동부 장관은 최소 임금 인상의 주 목적은 저임금 소득자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보호하는데에 있지만, 이로 인해 특히, 중소 규모의 비지니스 지속 가능성과 일자리 수의 감소 등 여러 부작용에 대해서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일일 최소 임금은 지난 2008년 5월 이후부터 20페소가 인상되어 현재는 382페소로 규정되어 있다. [비즈니스 미러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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