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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국의 항만에 수입평가시스템 시행 계획

등록일 2010년02월26일 10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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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2-26
 

 

관세청(Bureau of Customs; BOC)은 2월 말 내로 필리핀의 주요 항만에서 수입평가시스템(Import Assessment System; IAS)을 시행할 예정이며 아로요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6월30일 이전 모든 항만에 이를 확대 시행하기를 바라고 있다.

 

알렉산더 아레발로(Alexander Arevalo) 세관청 부청장은 수빅만(Subic Bay)과 클락항(Clark Field ports)에 수입평가시스템을 도입한 2월16일 이후에, 니노이 아퀴노 국제공항(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아파리(Aparri), 산 페르난도(San Fernando) 등에도 이 시스템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는 이번 정권이 끝나기 전에 전자-모바일(e2m; electronic-to-mobile) 프로젝트를 모든 항에서 실행하기를 바란다”고 아레발로 부청장이 말했다.

 

그러나 수빅과 클락에 이 시스템을 적용할 때는 새로운 수입평가시스템(IAS)과 기존의 자동화세관운영시스템(Automated Customs Operating System; Acos)을 함께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세관청(BOC)가 인증한 부가가치공급업체들에게 전달되는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소비용과 창고보관용 수입물의 경우 고객 프로필 등록 시스템(client profile registration system; CPRS), 세관고객번호(customs client number), 은행참조번호(bank reference number) 등이 필요하다.

 

“환적 및 비정상 수입은 여전히 자동화세관운영시스템(Acos)을 통해 처리될 것”이라고 세관청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Intercommerce Network Services가 전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대기 시간 및 비용을 25%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아레발로 부청장은 6월 말 아로요 대통령의 임기 만료 전에 국립단일창구(National Single Window; NSW)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기관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40개의 정부기관 중 9 곳이 국립단일창구(NSW)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해당 기관으로는 투자청(Board of Investments), 축산청(Bureau of Animal Industry), 식약청(Bureau of Food and Drugs), 시설산업청(Bureau of Plant Industry), 제품품질청(Bureau of Product Standards), 국립식료품청(National Food Authority), 설탕규제부(Sugar Regulatory Administration), 세관청(BOC)이 있다고 아레발로 부청장이 말했다.

 

세관청이 지난해 중순 마닐라 지역의 항만에 수입평가시스템(IAS)을 처음 실행했을 때, 항만 이용자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은 수입평가시스템(IAS)을 아직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며 이에 반대했다.

 

세관청은 2009년 초에 이미 이 계획을 발표했으며, 기술, 조직, 정책, 규제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수입평가시스템(IAS) 도입을 지연할 이유가 없다”고 모랄레스(Morales)는 전했다.

 

수입평가시스템(IAS)은 고객 프로필 등록 시스템(CPRS), 전자목록시스템(eManifest System), 정식수입시스템(Formal Entry System), 창고출입시스템(Warehouse Entry System), 안전결제시스템 버전 5.0(Payment Abstract Secure System version 5.0), 기타 정산 방식, 온라인 화물 전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필리핀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아세안 회원국들의 NSW가 운영 및 통합되는 아세안 단일 창구(Asean Single Window)를 창설하기 위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역무역블록화계획의 일환이다.

[자료제공: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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