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청이 대통령 직속 부정 퇴치 위원회(Presidential AntiGraft Commission, PAGC)가 선정하는 “성공적으로 부정, 부패를 척결한 정부 기관”으로 총 177기관 중 5위에 올랐다.
지난 15일(화) 2009년 2분기 정직개발활동계획(Integrity Development Action Plan) 우수 기관 수상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PAGC 콘스탄시아 데 구즈만(Constancia De Guzman) 위원장이 이민청 마르셀리노 리바난(Marcelino Libanan) 청장에게 부패 퇴치에 앞장선 이민청의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증정했다.
데 구즈만 위원장은 필리핀 랜드 뱅크 본원에서 열린 공로패 증정식에서 “이민청은 리바난 청장이 시행한 개혁을 통해 2004년 개혁을 시작할 당시 부정 부패 나락에 떨어진 것으로 평가된 이민청의 위상을 5위로 향샹시켰으며 부패 척결을 위해 짜여진 PAGC의 다방면 전략과 방침에 협조하여 부정 부패를 퇴치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 말했다.
PAGC의 부정 부패 퇴치 전략은 정부 기관의 부패 방지, 공직자 교육, 협조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리바난 청장은 전략에 협조한 이민청의 공로를 인정해준 PAGC에 “이민청 전 직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직무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해며 감사를 표했다.
이민청은 2007년 5월 리바난 청장이 청장에 취임되고 난 이후부터 탄력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해 작년 이민청은 PAGC가 선정한 부정 부패 퇴치 사업에 협조하는 10대 정부 기관 중 7위를 차지했다. 민청은 리바난 청장의 취임 이전 2004년에서 2007년까지 PAGC가 선정하는 80 정부 기관 평가에서 76위에 머물러 있었다.
위원외 관계자는 리바난 청장의 성공적인 개혁 사업이 이민청의 고질적인 부패 인식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큰 요소로 작용했다고 평했으며 리바난 청장의 개혁 사업은 리바난 청장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이자 비자 처리 시간을 58%로 대폭 줄인 비자간소화정책 (Visa-issuance-made-simple, VIMS), 활동 관리 시스템, 이민청 활동 평가 시스템(performance evaluation system, PMS-OPS), 민원 서비스 위원회(Civil Service Commission , CSC) 시행 및 구성 등이 있다.
이민청은 개인간 거래를 대폭 축소하는 비자 간소화 정책의 결과로 관료적 형식 주의가50%까지 줄었다고 밝혔다. [이민청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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