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는 시멘트와 밀에 대한 관세 면제를 6개월간 추가 연장했다.
피터 파빌라(Peter Favila) 무역상공부 장관에 따르면 아로요 대통령은 최근 열린 국립경제개발청 내각 회의에서 관세위원회(Committee on Tariff and Related Matters, CTRM)가 제기한 시멘트와 밀의 6개월간 관세 면제에 승인했다.
파빌라 무역상공부 장관은 재정부와 예산부가 국가 수입을 고려시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마땅히 보유하고 있었으나, 특히 밀 같은 경우 값이 오를 시 서민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번 관세 면제에 쾌히 동의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지난 7월부터 시행된 밀과 시멘트에 대한 관세 면제는 올해 1월 12일까지 시행되었으나, 이는 앞으로 6개월간 더 유효된다. [비즈니스 미러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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