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오시의 비지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usiness process outsourcing, BPO) 산업이 인력난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립경제개발청(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 NEDA)은 다바오 지역의 유망 산업 중 하나로 BPO 산업을 꼽았으나, 적정 스킬을 갖춘 인력이 부족한 점을 산업 성장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발표했다.
다바오 정보통신기술 그룹(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of Davao)은 많은 인력들이 메트로마닐라나 세부와 같이 보다 큰 도시로 떠나 인력이 부족하다고 설명했으며, 하지만 이러한 대도시들에 비해 다바오의 물가가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바오의 BPO 산업 내 종사자는 현재 6000여 명으로 집계되며, 올해 말에는 회사들의 확장등으로 인해 1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즈니스 월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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