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출한 2009년 예산안에서 한 공사가 두가지 이름으로 중복 기록된 것을 확인한 상원의원들이 전원 위원회를 소집에 이에 대한 수사를 추진하자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아킬리노 피멘텔(Aquilino Pimentel Jr.) 상원 소수당 지도자와 판필로 락손(Panfilo Lacson) 의원, 로렌 레가르다(Loren Legarda) 의원, 마 로하스(Mar Roxas II) 의원 등 총 8명의 상원들은 공동 작성한 결의안을 통해 이중 개재된 C-5라고도 불리는 카를로스 가르시아 아비뉴 연장 도로(Carlos Garcia Avenue Extension) 프로젝트의 배후자를 찾아내는 것이 공익을 위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카를로스 가르시아 아비뉴와 C-5라는 두가지 이름을 가진 한 도로가 각각 다른 이름으로 중복 기재돼 2억 페소씩 총 4억 페소의 예산이 이중 할당된 것을 락손 상원 의원이 지난 8일 개발예산조정위원회(Development Budget Coordinating Council, DBCC) 청문회를 통해 공개했다. [말라야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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