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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 텔레콤, 야후 및 프렌스터 콘텐츠 제공자 인수

등록일 2008년08월11일 17시0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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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8-11
 

 

 

글로브 텔레콤사는 모바일폰 콘텐츠 제공자인 엔터테인먼트 게이트웨이 그룹 및 그 계열사의 소유권을 100% 인수했다고 전했다. 아시아 최대 기업 중 하나인 싱가폴 텔레커뮤니케이션은 글로브사에 대한 소유권을 일부분 지니고 있다.

 

이번 인수에는 엔터테인먼트 게이트웨이 그룹 (필리핀) 및 EGGstream (홍콩)사의 주식 인수도 포함된다.

글로브 회장 겸 CEO 제라르도 아발라자 주니어(Gerardo Ablaza Jr.)는 “이번 EGG사 인수는 모바일 콘텐츠 창출 및 배포로의 영역 확대를 통한 글로브사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 전했다.

EGG사는 필리핀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홍콩, 중동 국가와 같은 다양한 국제시장을 개척했다.

EGG사는 필리핀 최대 모바일 콘텐츠 제공기업 중 하나로 음악, 뉴스, 정보, 게임, 채팅, 웹투모바일 메세징과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개발, 고객 서비스 및 기타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렌스터(Friendster)와 야후를 고객으로 삼고 있다.

글로브 텔레콤은 인터넷 광대역 1억8000만 달러, 2G 휴대폰 서비스 1억3000만 달러, 정보기술 4000만 달러, 해외 케이블 프로젝트에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치솟는 식료품값 및 유가와 강한 페소화의 영향을 받아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위축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마닐라 타임즈 8/5]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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