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의 경제”에 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들과 학생들은 8월 말에 두 번의 긴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은 국가 휴일의 기념을 합리화하는 공화국법 제 9492조에 의해 지정된 휴일에 특정 날짜를 설정하는 선언 제 1463조를 발행했다.
공화국법 제 9492조는 법률이나 지시 또는 선언에 의해 변경되지 않는 한 종교적인 휴일을 제외한 모든 휴일을 가장 가까운 월요일로 이동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반-마르코스 야당 지도자인 베니그노 아키노의 순국을 기념하는 8월 21일 목요일 니노이 아키노의 날은 8월 18일 월요일로 앞당겨 기념하게 된다.
또한 오는 8월 31일인 순국 선열의 날(National Heroes’ Day)은 8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8월 25일에 지켜지게 된다.
이에 따라 대통령은 선언 제 1463조에 대한 지침을 이행할 것을 노동부(DOLE)에 지시했다. [인콰이어러.넷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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