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로요 대통령이 기업인 대표들을 만나 헌법 개정을 통한 권좌 유지를 꾀하려 한다는 소문이 무성하자 말라카냥은 아로요 대통령의 임기가 2010년에 끝나게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써지 레몬데(Cerge M. Remonde) 대통령 경영 고문은 아로요 대통령이 헌법 개정을 위해 필리핀 대표 사업가들과 회담을 가졌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아로요 대통령이 필리핀 정치제를 바꿔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는 주장은 모두 대통령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려는 모함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필리핀의 정치제는 헌법에 대통령 6년 단임제로 제정돼 있다. [마닐라 불레틴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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