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요 대통령은 15일(화) 2/4분기 또는 2008년 4월-6월동안 징수한 휘발유 부가세 중 총 20억페소를 빈곤층 후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 발표했다.
정부의 빈곤층 후원 예산은 전력보조금 10억페소, 대중교통 운전자 및 제조자 가정을 위한 미시적 자금조달 10억페소, 병원 증축 5억페소, 경로 우대자를 위한 추가 혜택 5억페소, 재난 피해를 입은 지방 도시 재건축 10억페소로 구성된다.
예산처 장관 로란도 안다야(Rolando Andaya)는 정부가 2/4분기 휘발유세로부터 40억페소의 초과 세입이 발생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1/4분기 동안 빈곤층 후원금 20억페소를 이미 지급했다고 전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또한 사마르(Samar) 동부 해안도로 재건축 예산으로 4억7800만 페소를 지급했다. 대통령은 현재 사마르섬을 유명 관광지로 부각시키기 위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빈곤층 후원금 사용의 투명성과 부정부패 방지를 위해 정부는 카톨릭 교회와 기타 종교 단체와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마닐라 타임즈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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