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토 산토스(Augusto Santos) 마닐라경제개발위원회(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 NEDA) 위원장은 공공수송기관이 건의한 1페소의 요금 인상을 NEDA가 승인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산토스 위원장은 말라카냥에서 가진 기자 프리핑에서 “NEDA는 교통사무분과규제위원회(Land Transportation Franchising and Regulatory Board, LTFRB)의 제안에 의거해 요금 인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톰슨 란티온(Thompson Lantion) LTFRB 위원장은 “이번주 목요일이나 금요일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될 것”이라며 유가와 식품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에 따라 LTFRB는 지프니와 택시, 버스 요금을 인상할 것을 권했다고 전했다.
NEDA의 승인으로 전국 지프니의 첫 4킬로미터 기본 요금은 기존 7.5페소에서 8.5페소로 인상되며 기본 요금 구간을 넘을 때에는 킬로미터마다 0.25페소가 추가된다.
메트로 마닐라 내를 운행하는 일반 버스의 첫 5킬로미터 기본요금은 기존 9페소에서 10페소로 인상되며 킬로미터마다 0.20페소가 추가된다.
에어컨 버스의 경우에는 기존 11.50페소에서 12.50페소로 인상되며 택시 요금 또한10페소가 추가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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