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요 대통령이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수빅 조선소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지난 4일(금) 한진중공업의 첫 번째 화물선인 M/V Argolikos호의 명명식에 참석한 아로요 대통령은 “한진은 필리핀이 아시아 내 최고의 투자지로 떠오르는데 막강한 원동력”이라 칭하며 한진의 세계적인 조선 기술을 칭찬했다.
이번 완공된 화물선은 4만1000톤 급으로 시가 6000만 달러에 달하고, 명명식 후에 발주사인 그리스의 DMC(Dioryx Maritime Corporation)로 운반될 것이다. DMC는 총 6척의 화물선을 한진에 발주했으며 한진은 2010년까지 5척의 화물선을 조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로요 대통령은 클락과 수빅의 회랑에 위치한 한진 조선소로 인해 이곳의 운송 요충지로서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으며 민다나오의 한진 조선소의 가동이 빠른 시일 내에 개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콰이어러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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