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orld Bank)은 필리핀 정부의 자금이전 프로그램을 조달할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어, 식량과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가 지닌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버트 홀프만(Bert Holfman)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12억달러를 보조금으로 책정하여 급격한 유가 폭등 및 쌀값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에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을 이용한다는 것은 즉 관개수로 재건이나 농장에서 시장으로의 도로 증축 프로젝트에 대한 농림부 예산을 늘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은행의 국가 보조 프로그램은 매년 필리핀에 9억5000만달러를 조달하기로 특별히 지정했다.
현재까지 필리핀은 국가 할당액 중 2억3000만달러를 사용했다.
세계은행의 보조금은 안전한 수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씨앗 및 화학비료 제공, 관개수로 개선, 예산 지원을 통한 경제적 타격 완화를 목표로 한다.
재무장관 마르가리토 B. 테베스(Margarito B. Teves)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부식비로 인해 당초 정부 예산인 1조2000억페소에서 750억페소를 추가로 지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무부는 정부 자산 매매 확대 및 임대 활성화를 통해 늘어난 정부 지출을 충당할 계획이다. [마닐라 타임즈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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