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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CBN 언론인, 200만페소 지불 후 석방

등록일 2008년06월23일 16시0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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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6-23
 

 

 

필리핀 남부 지역에서 모로 과격단체로 의심되는 자들에 의해 납치됐던 언론인 3명중 1명이 200만 페소의 몸값을 지불한 후 감금된 지 5일만인 지난 5일 오후 늦게 석방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아밀라산 아밀바하르(Amilasan Amilbajar) 민다나오 지역 대통령 차관보는 ABS-CBN 카메라맨인 안헬로 발데라마(Angelo Valderama)가 오후 7시 30분경 석방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명 여성 앵커인 세스 드릴론(Ces Drilon)과 카메라맨 지미 엔카르나시온(Jimmy Encarnacion), 그리고 이들의 가이드로 활동하던 민다나오 주립 대학교수는 여전히 감금돼 있는 상황이다.

조엘 골티아오(Joel Goltiao) 민다나오 이슬람 자치지역 경찰서장은 "비록 석방된 사람은 단 한 명뿐이지만 이는 긍정적인 발전”이라며 석방된 발데라마는 저녁 9시30분경에 주요 협상자인 이스나히 알바레즈(Isnaji Alvarez) 술루 지역 인다난 마을 시장의 자택으로 호송됐다고 전했다.

아밀바하르 차관보는 발데라마의 석방을 위해 협상자 두 명의 선거 자금에서 200만 페소의 협상금이 지불됐다고 밝히며 “그의 얼굴은 좋아 보였으나 건강진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현재 필리핀국립경찰(Philippine National Police)의 보호를 받고 있는 발데라마는 납치범들에 의해 감금되어 있는 동료 두 명과 옥타비오 디남포(Octavio Dinampo) 교수는 무사하다고 밝혔다.

필리핀 내 최악의 테러 공격으로 비난 받고 있는 아부사얍 단체의 일원으로 알려진 납치범들은 2000만 페소(45만 4000달러)를 인질들의 몸값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아부사얍 지도자와의 인터뷰를 위해 이동하던 중 지난 8일에 납치됐다. [인콰이어러 6/12]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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