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아로요 대통령은 현정부가 올 연말까지 소비할 수 있는 충분한 쌀을 확보해놨다고 국민들에 확언하는 동시 2013년 쌀 자급 자족 시대를 맞이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로요 대통령은 각료 회의를 통해 “전세계적인 식량 부족 현상이 쌀 자급 자족의 절대적인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2013년까지 필리핀을 쌀 자급 자족 국가로 등극시키기 위해 정부 기관들은 물론 사기업들과도 협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로요 대통령은 “정부는 5년 내 국내 쌀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해 비료와 관개 시설, 농업 교육, 농기계, 종자 개량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다”라고 전하고 사재기나 부정 착취 등으로 쌀 공급 및 쌀값 안정을 방해하는 상인들에 대한 단속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콰이어러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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