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라벳 태국 수상, “필리핀에 쌀 판매하겠다”
지난 23일 필리핀을 방문 중인 사막 순다라벳 태국 총리가 마카티시 과달루페(Guadalupe)에 위치한 재래 시장을 방문해 필리핀의 식료품 물가 동정을 살폈다. 오전 7시 아더 얍(Arthur Yap) 농림부 장관과 함께 시장에 도착한 순다라벳 총리는 쌀집에 가장 먼저 방문해 판매가를 확인한 후 정육점에 들러 육류를 구매했다.
시장 방문 전날인 22일 순다라벳 총리는 아로요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필리핀에 쌀 판매를 약속했다. 얍 장관은 “확실한 양과 가격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태국 쌀이 저렴한 가격으로 정부 대 정부 거래를 통해 필리핀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히고 “지난 건기 때의 추수, 다른 국가들로부터 확보한 쌀의 양 등이 모두 고려된 후에야 최종 쌀수입이 확정될 것이다”고 보고했다. [ABS-CBN 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