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30일부터 세부 퍼시픽 항공사의 증편으로 인해 필리핀발 홍콩 여행의 티켓을 구하는 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추가 항공편은 월, 화, 금요일 오전 5시15분 출발해 로컬 항공편 중 가장 이른 시각에 출발한다. 홍콩까지 비행시간은 2시간으로 오전 7시55분에 마닐라로 돌아오게 된다.
캔디스 이욕(Candice Iyog) 세부퍼시픽 부대표는, “홍콩을 방문하고자 하는 승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이른 시간에 출발해 당일로 돌아오고자 하는 승객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세금포함 편도 이용금액은 1499페소부터 시작한다.
세부 퍼시픽은 신규 항공편이 더해짐에 따라 매주 76편의 홍콩 직항편을 운행하게 돼 필리핀 항공사 중 최다 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세부퍼시픽은 주중 마닐라 발 홍콩 행 56편, 세부 발 홍콩 행 12편이 운행하며 오는 5월 8일부터는 다바오에서도 홍콩행 항공편이 매주 8편씩 운행해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GMA 뉴스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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