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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요 대통령, ‘Spratlys 거래’ 지도 공개 촉구

등록일 2008년03월14일 14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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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3-14
 

필리핀과 중국, 베트남간의 ‘스프래틀리스(Spratlys) 거래’중개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남 중국해의 어느 지역에서 석유와 천연가스 탐사가 있었는지를 나타내는 지도를 공개하라는 아로요 정부로 인해 난관에 부딪쳤다.

이에 에두알도 마날락(Eduardo Manalac) 전 필리핀국영석유공사(Philippine National Oil Corp. PNOC) 사장과 데 베네시아 전 하원의장은 지난 10일에 별도의 기자 회견을 열고 2005년 3월에 체결된 JMSU의 공명정대함을 주장하며 자원부(DOE)와 필리핀 국영 석유 탐사 공사(Philippine National Oil Co.-Exploration Corp, PNOC-EC)에 지도 공개를 촉구했다.

마닐락 전 필리핀국영석유공사 사장은 지도가 사회에 공개되면 3개국의 공동 해양 지진 사업(Joint Marine Seismic Undertaking, JMSU)이 필리핀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데 베네시아 전 하원의장 또한 3자간 협정에 문제가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아로요 정부는 JMSU와 관련된 모든 문서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하고 JMSU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될 경우 아로요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지지를 완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날락 전 사장은 멀세디타스 구티에레즈(Merceditas Gutierrez) 대통령 법률 고문이 JMSU 초안의 법률 및 헌법 저촉 문제와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으나 JMSU 초안에서 ‘탐사’라는 단어를 삭제함으로써 이 같은 우려는 결국 해결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JMSU는 단순히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협동 연구 기관이며, 데이터가 수집되고 해석된 이후에 필리핀과 중국, 베트남은 새로운 협정을 체결하게 된다고 밝히고 “각국은 각각 다른 법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든 정부의 법률에 부합하는 협정을 가져야만 하지만 JMSU는 필리핀과 중국, 그리고 베트남간의 영토 소유권 분쟁과는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PNOC-EC는 3개국 간의 기밀 협정을 이유로 지도의 공개를 거부해왔다. [ABS-CBN 뉴스.컴 3/11]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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