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소가치의 강세는 필리핀 국내 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으나 해외필리핀노동자들은 이로 인해 큰 타격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가치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필리핀 내 해외관광객들의 지출은 증가했고 관광산업은 더욱 많은 수익을 올리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조셉 두라노(Joseph Durano) 관광부 장관은 페소가치 상승과 함께 국내 여행비용은 약 10%가 증가했으나 필리핀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두라노 장관은 작년 필리핀 입국자는 300만명에 달했고, 해외관광객들의 지출은 48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관광수입과 필리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증가하는 해외관광객들로 인해 올해 필리핀 관광부가 50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필스타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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