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요 대통령은 정적인 전 대통령 조셉 에스트라다가 성탄 연휴를 맞아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소외 계층 방문을 시작한 데 이어, 60만 가구를 대상으로 ‘대통령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라카냥 대변인이 11일 발표했다. 필리핀 내 가장 빈곤한 10개 WLQKD의 40만 가구, 메트로 마닐라에서 선정된 20만 가구에 각각 2kg의 쌀, 국수, 통조림을 ‘대통령의 크리스마스 선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11일 말라카냥에서 있었던 빈곤대책위원회에서 로렐라이 파자르도(Lorelei Fajardo) 부대변인이 발표했다. 또한 부대변인 안토니 고레즈(Anthony Golez)씨는 대통령 지시 하에 해당 프로빈스의 전기, 수도 공급 상태를 점검중임을 발표했다. 파자르도 부대변인은 대통령의 선물 한 팩키지당 가격에 대한 질문에 100페소 이하라고만 응답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12월 13일 마스바테(Masbate)지방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회적이긴 하나, 극빈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력 강화 프로그램, 의료 지원 행사 등이 계속 될 것임을 약속했다. 수혜 가정은 지방 정부와 사회복지부에서 결정했다. [인콰이어러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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