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5일(월), 철도수송관리국측은 20여개의 건설업체들이 LRT-1과 MRT-3의 연결 사업에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건설에 59억8000만페소가 투자될 예정이며 5.71킬로미터거리의 LRT-1의 모누멘토(Monumento)역에서 MRT-3의 North 에비뉴역을 연결하는 공사와 함께 2개의 환승역 및 종착역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철도수송관리국측은 이번 입찰에는 스미모토사, 마루벤디사, 한진중공업 등 다국적 기업들이 많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철도수송관리국장은 “정부 공매에서 이렇게 많은 입찰자가 참여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는 세밀히 입찰자들의 조건을 분석 후 신중히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하루 평균 승객 33만명이 노선을 이용하고 있지만 이번 공사가 끝난후에는 66% 상승된 53만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닐라 타임즈 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