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어라인(PAL)은 원유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국내 항공편의 원자재에 대한 추가비용을 인상할 예정이라 한다. 민간항공위원회(CAB)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추가적인 비용 인상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루손지역은 460페소에서 580페소, 비사야스지역은 630페소~730페소에서 860페소~980페소로 상향 조종할 것이라 밝혔다. 항공회사측은 원유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비용상승이 불가피 하다고 밝혔으며 원유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상쇄해 줄 것이라 전했다. 10월 두바이 크루드 오일의 가격은 지난달 가격인 73.36달러보다 1.11달러 상승된 74..47로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항공유의 가격은 2002년 부터 지속적으로 상승되어 왔으나 국내외 항공사들은 2004년 부터 항공유에 대한 추가비용 인상 조정을 주장 해왔다.[마닐라 타임즈 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