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바람 잘날 없는 필리핀에서 바른말을 함으로써 시대의 등불이 돼주던 많은 필리핀 언론인들이 권력을 가진 자들의 권력남용으로 인해 소리소문 없이 죽어 나갔다.
미디어 문화의 자유와 책임을 외치는 기관 CMFR(Center of Media Freedom Responsibility)의 통계를 참고해보면 2001년부터 20명의 언론인들이 정부 또는 정치가들의 뒷거래 암거래를 기사로 다루다가 암살당했고 29명의 언론인들은 유명인사들의 도박 또는 마약복용 등의 기사거리로 운명을 달리했다. 또한 필리핀은 이미 다른 국가들에게 언론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 1위가 되어 좋지 않은 인상을 주고 있으며 위험하다던 러시아에 비해 25%나 위험률이 높아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이제는 좀더 시대의 흐름에 앞서 바른말 하는 언론인들의 영향이 커져서 필리핀도 그 어느 나라보다 정직한 나라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인콰이어러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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