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는 400억페소 가량의 코코넛 산업을 위협하는 해충을 박멸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착수하기로 했다. 농림부 보고서에 따르면 코코넛 사업에 치명적인 병패를 일으키는 코코넛벌레(Brontispa Longgissima Gestro)는 필리핀 25개 지역에 17만1000그루 이상의 코코넛 나무를 감염시켰다고 전했다. 이에 농림부 베니에 폰데빌라(Bernie Fondevilla)차관은 행충에 대처하는 특별 정부 조취를 공포했다. 첫째, 코코넛벌레로 인한 피해 지역의 도표화한다. 둘째, 해충으로부터 감염되지 않은 지역을 보호하고 감염된 지역의 문제점을 보고하는 시스템 구축한다. 셋째, 코코넛 생산자들에게 해충을 억제하고 박멸하는 법에 대한 교육 및 정보 공유시스템 구축한다. 넷째, 해충의 침입으로 생계를 위협 받는 농민들은 구제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폰데빌라 차관은 “총 4가지로 구성된 정부대책으로 필리핀 경제에서 큰 큐모를 차지하고 있는 코코넛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인콰이어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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