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리핀 합동 과학자 연구팀이 필리핀 남부 지역에서 새로운 해양생물종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래리 마딘(Larry MAdin)박사를 대장으로 구성된 이번 원정대는 ‘해면 밑의 세계 종형성’이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현재 필리핀 남쪽지역의 세레베스(Celebes)해를 탐사중이다. 마딘 박사는 “이곳은 여러 종의 생물들이 진화하여 다른 지역으로 퍼지는 해양생태계의 중심점이라 생각하며 이 지역은 수백만년간 인간의 손이 미치지 않은 곳으로 기존 생태계가 보존된 곳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레베스(Celebes)해는 ‘산호 삼각지대’로 불리어 질 정도로 큰 해양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3개국 사이에 있다. 최대수심은 5000M이며 탐사팀의 장비는 2800M까지 찰영할 수 있는 원격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필스타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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