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7일(일) 최경량급 권투 시합에서 필리핀 복싱 영웅 마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는 마르코 안도니오 바레라(Marco Antonio Barrer)를 12라운드까지 가는 사투를 펼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2003년 가졌던 경기의 재경기로써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끈 경기였다. 파퀴아오는 강한펀치와 스피드를 앞세워 바레라 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함으로 승리를 잡았다.
시합이 끝난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파쿠아오는 “시합에 만족하며 좋은 경기를 관중들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또한, 바레라는 여전히 훌륭한 선수이며 쉬운 상대가 아니기 떄문에 최선을 다해서 싸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파퀴아오는 멕시코 권투의 자존심인 에릭 모랄레스(Erik Morales) 및 바레라(Barrera), 오스칼 라리오스(Oscar Larios) 등 여러 유명 복서들을 물리치며 필리핀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복서이다.
[마닐라 타임즈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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