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상원이 독회를 통해 의약품법을 포함한 4개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은 제 2회 독회를 통해 마누엘 빌리아(Manuel B. Villar Jr.) 상원 의장을 비롯 마누엘 로하스(Manuel A. Roxas) 및 8명의 의원들이 작성한 이번 고품질 저가 의약품 법안을, 3회 독회를 통해 법조계 공무원 연금법과 용의자 대우 및 관리법, 농산업 발전 및 농민 원조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고했다. 빌리아 상원 의장은 “첫 상원 회의에서 법안 통과는 다뤄지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 벌써 4개의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말하며 2008년 정부 재정 공청회와 비리 사건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법안 통과에 힘써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빌리아 의장은 상원 위원회들이 이미 재향 군인법, 휴대폰 강도 처벌법, 아동 포르노법 등을 상정했다고 보고하며 첫 회의가 끝나기 전에 모두 통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닐라 블레틴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