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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로스 선관위 회장 사임

등록일 2007년10월08일 17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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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10-08
 

현재 국가적인 논란으로 번진 정부와 중국 ZTE 사 간의 국립광대역통신망(National Broadband Network, NBN) 계약의 중재를 맡았던 벤자민 아발로스(Benjamin Abalos) 선거관리위원회(Commission on Elections, Comelec) 회장이 지난 1일 사임을 선언했다. 아발로스 회장은 “여러 날 고심 끝에 개인적인 문제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Comelec에 피해 입히는 것을 막기 위해 힘든 선택을 했다”고 말하며 “나를 향한 극심한 비난과 질책을 가슴 아프게 바라보던 가족과 친지들의 권고 또한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아로요 대통령이 사임을 지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아발로스 회장은 “이번 사직은 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말하며 정부가 자신을 이번 NBN 비리 사건에서 보호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밝혔다. 하지만 아발로스 회장은 자신의 사임이 호세 데 베네시아 하원 의장의 아들과 로물로 네리 전 사회경제계획부 장관에게 뇌물을 전달한 혐의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하며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어떤 법적인 소송도 맞설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회장은 현재 하원 의장의 아들과 네리 전 장관을 상대로 2천만 페소 상당의 위증죄 소송을 준히바고 있다고 전하고 재판에서 승리할 경우 보상금은 모두 복지 시설에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발로스 회장은 사임 후에도 10월 29일에 있을 바랑가이(Barangay) 및 청소년 자문회(Sangguniang Kabataan, SK) 선거에 도움을 주고 업무 인수 인계를 위해 지난 2일 열린 Comelec 회의에 참석했다. 현재 Comelec 레서렉시온 보라(Resurrecion Borra) 선임 국장이 회장 공석을 채우고 있으며 곧 아로요 대통령이 새 Comelec 회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마닐라 타임즈 10/2]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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