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은행(World Bank)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의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인해 호흡기질환 및 심장혈관질환으로 조기 사망하는 인원이 연간 5천명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5년동안 전체적인 호흡기 질환 및 심장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전혀 감소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필리핀 국민이 앓고 있는 질병중 5%가 대기오염으로 인해 발병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필리핀 국민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질병으로 인해 매년 962만 페소를 치료비용으로 지불하고 있으며 폐암 및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성인 사망과 폐렴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으로 국가적으로 연간 62억 페소가 손실되고 있다고 전했다.[필스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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