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산하 농산물관리국(DA-BPI)은 세계시장에 망고 수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헤르나니 골레즈 국립망고조사발전센터(NMRDC)국장은 망고가 계절 과일이고 저장이 힘들어 수출요구량 조달이 어려웠지만 방사선을 이용하여 병충해를 막고 전염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세미나 등을 개최해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골레즈 국장은 필리핀은 매년 98만 4천 톤의 망고를 생산하고 있으나 이 중 6.2%만이 수출되고 있어 이와 같은 일련의 노력으로 2010년 까지 16-20% 수출량이 증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닐라 타임즈 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