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존섬 소르소곤(Sorsogon)주에 있는 불루산(Bulusan)화산이 지난 7월 31일 화요일에 폭발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화산 전문가들은 밝혔다.
또한 화산전문가들은 이번에 불루산 화산에서 생긴 화산폭발은 올해 들어 25번째 화산폭발이라고 밝혀 아직도 화산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루존섬 남동쪽에 위치한 높이 1,559미터의 불루산 화산은 아침 9시30분쯤 폭발해 전방 6킬로미터 안에 있는 마을들을 화산재로 뒤덮어 버렸다. 화산 전문가들은 불루산 화산의 화산폭발을 두고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지만 화산재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반드시 화산폭발 위험에 따른 대책은 세워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마닐라 타임즈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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