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제조 주문이 세계 각처에서 쇄도함에 따라서 한진 중공업측은 필리핀 기존 설비시설을 확장 투자하기로 했다. 수빅 조선소 확장투자는 6억8천4만 불에 달하는 비용이 추가로 들 예정이며 이번 투자 확대로 내년에는 13,00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해 2011년까지 1만6000여명으로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근로자 기술 전수를 위해 한진측은 수빅에 기술훈련센터를 계속 운영하여 필리핀 근로자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한진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0억불에 달하는 선박 주문을 받았으며 독일, 프랑스, 인도, 터키 등지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미러 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