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식통에 따르면 필리핀 현지법인 한국전력공사(KEPCO)는 말레이시아 전력회사인 란힐 버하드(Ranhill Berhad)와 공동으로 600 메가와트 필리핀 마신롯(Masinloc) 발전소 발전설비에 참여하기 위해 오는 7월 26일 공동입찰권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필리핀 전력공사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 대행기관인 PSALM(Power Sector Assets and Liabilities Corp.)은 입찰에 응한 KEPCO와 Ranhill 측이 마신롯발전소 기술 및 재정 부분을 운영, 유지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혀 이 두 회사가 참여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필리핀 스타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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