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STEAG사는 민다나오에 전력발전소 확장 계획을 놓고 한진중공업 필리핀 현지법인(HHIC)
과 면밀히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한진은 수빅자유무역구역에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조선소를 건설하고 있는 회사로 전력 공급에 관해 STEAG와 기본적인 협
의를 마친 것 같다고 전했다. 로틸라 자원장관은 STEAG사가 한진 측과 전력 공급 계약을 맺으면
필리핀 정부와 전력공급 계약을 맺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혀 두 회사의 행보에 관심이 모
아지고 있다.
[마닐라 타임즈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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