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현재 댕기열이 자주 일어나는 10군데 지방을 지난달 동안 감시해왔다. 보건소가 밝힌 지역 리스트에는 팡가시난의 알라미노스; 바기오시; 케존시의 바에사; 안티폴로시의 나이츠 오프 콜럼버스; 일로일로의 오튼; 잠보앙가시; 카가얀 데 오로; 미사니스 오리엔탈; 네그로스의 부키드논 시팔라이와 바탕가스의 타리사이가 포함돼 있으며 이 지역들은 2번 이상 댕기열 발생이 지난 4주동안 일어난 곳으로 타 지역과 분리해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소는 한달간의 감시를 통해 타 지역과 달리 리스트에 올라온 지역들은 댕기를 포함해 다른 복합적인 병들까지 더해져 사망에까지 이르렀다며 1월부터 6월까지 바탕가스 타리사이 지역은 54개의 사례들이 발생했고 네그로스 시팔라이 지역에는 90개의 사례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또한 1월1일부터 6월23일까지 필리핀 댕기열은 8,285개의 사례를 기록했고, 이는 작년에 기록했던 8,290개의 사례와 별차이 없는 수치라고 말했다.
보선서는 이에 지난 7월 9일부터 ‘댕기열을 피하기 위한 학교방문’으로 학생들을 교육해 모기로 인한 질병을 뿌리째 뽑고자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모기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들의 참여들 부탁했다. [마닐라 블레틴 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