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4일 선거에 진행 위원으로 참가해야 하는 군인과 교사 등 공무원 3만 9천 580명을 위한 부재자 투표가 28일부터 6일간 실시된다. 벤자민 아발로스(Benjamin S. Abalos Sr.)선관위 위원장은 선거 당일에 투표할 수 없는 공무원들을 위해 부재자 투표가 실시되는 것임을 밝히며 선관위 부재자 투표 위원회의 감독 아래 4월 28일 부터 30일, 5월 4일 부터 6일까지 투표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플로렌티노 투아손(Florentino A. Tuason Jr.) 부재자 투표 위원회장은 투표에 참가하는 공무원들은 상부가 지정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선거권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투표가 끝나는 6일부터 특별 선거 관리회(Special Board of Election Inspectors, SBEIs)가 개표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장은 공정한 투표를 위해 선관위가 허가하는 시민, 종교, 학생 단체 회원들이 선거장에 두 명씩 배치되어 선거를 관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닐라 블레틴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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