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러 조직 제마 이슬라미야(Jemaah Islamiyah, JI)와 아부 사얍(Abu Sayyaf)의 테러 조짐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필리핀 테러 소탕팀(Anti-Terrorism Task Force, ATTF)이 민다나오 5개 지방에 테러 경보 3을 선포했다. 필리핀 경찰(Philippine National Police, PNP) 총장 오스카 칼데론(Oscar Calderon)은 ATTF가 낮음, 보통, 높음, 아주 높음의 테러 경보 수준 4개 항목 중 높음을 서부 민다나오(Western Mindanao)와 북부 민다나오(Northern Mindanao), 남부 민다나오(Southern Mindanao), 중부 민다나오(Central Mindanao) 및 민다나오 무슬림 자치 지구(Autonomous Region of Muslim Mindanao, ARMM)에 선포했다고 보고했다. 총장은 메트로 마닐라의 테러 위험 수준은 보통으로 테러 발생 위험은 있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밝히며 “하지만 수도권 경찰서장에게 테러 발생을 항상 준비하라고 지시해 놨다”고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ATTF는 테러 방지를 위한 결성된 연합군으로 필리핀군(Armed Forces of the Philippines, AFP)과 국립수사국(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 NBI), PNP 대원 등의 병력으로 이루어져있다. [필리핀 스타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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