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마닐라 파빌리온 호텔(Manila Pavilion Hotel)에서 국립수사국(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 NBI)이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별히 오는 5월 14이 선거를 맞아 정치적 상황, 군인과 정치인 살해, 반 테러 운동에 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NBI 부국장 페드로 불라옹(Pedro E. Bulaong)은 개회사를 통해 NBI가 테러리즘에 더욱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 후 각 지방의 NBI 지부장들과 특별 수사대, 정보국 대표들이 나와 시청각 자료를 통해 현황을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NBI 국장 네스토 만타링(Nestor M. Mantaring)은 폐회사를 통해 법률 집행원으로서의 사명을 잊지말 것을 당부하고 또 필리핀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해 NBI가 국가의 평화를 저해하는 모든 시도를 차단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닐라 타임즈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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