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이민국장 알리피오 페르난데스(Alipio Fernandez)가 다구판시(Dagupan City) 시장 선거에 출마함에 따라 동부 사마(Eastern Samar) 하원 의원인 마르셀리노 리바난(Marcelino Libanan)이 차기 이민국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페르난데스 국장은 자신이 3월 29일을 기해 정식 선거 후보로 등록되는 동시에 이민국장 자리를 떠나게 된다고 밝히며 리바난 의원이 자신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현재 크리스찬 무슬림 당(Lakas-Christian Muslim Democrats)의 사무 총장을 맡고 있는 리바난 의원은 대법원으로 이전한 안토니오 나추라(Antonio Nachura)를 대신해 법무 차관으로 임명될 예정이었으나 페르난데스 국장의 빈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아로요 대통령에 의해 사실상 확정됐다. [필리핀 스타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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