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요 대통령은 지난 화요일인 13일, 한 언론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반대 야당의 공세로 투자자를 쫓아내 경제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강도 높은 비난 공세를 퍼 부었다. 아로요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며 다만 24명의 각료들을 이끌고 질서와 평화 유지, 경제 성장에만 온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과거와는 달리 공정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기를 바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훌륭한 후보자를 선택하려면 그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이끌어 갈 인재인가를 보아야 한다면서 모든 것은 최종적으로 국민들의 선택에 맡긴다고 말했다. [인콰이러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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