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문제로 방해만 받지 않는다면 필리핀 경제는 2007년 활황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최근 몇 주간 낙관적인 경제 수치와 230억 달러 예산 통과가 해외 투자자들에 의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캘리포니아 공무원은퇴기구(CalPERS) 는 미국에서 가장 큰 연근 기금단체로써 최근 필리핀을 투자면에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보다 상위에 두고 1조 940억 달러의 투자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외무부 장관 알베르트 로무로(Alberto Romulo)는 “긍정적인 개발로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이 필리핀 투자를 늘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정적인 인플레이션과 이율 그리고 통화 강세와 되살아난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투자 경향에 반영되었다고 분석가들은 또 말했다. 필리핀 증권 거래소의 종합 주가 지수는 지난주 10년 전 아시아 경제 위기 이전 수준에 도달했다. 작년 필리핀 해외 노동자는 2005년부터 129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19.4%가 올랐다. 올해 송금액은 140억 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경제 지식인 연합의 보고서에 의하면 로무로 네리(Romulo Neri)는 올해 GDP는 2006년 5.4%와 비교할 때, 6.1%에서 6.7%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예산은 사회 기반 산업과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야만 한다. 이것이 경제 활동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는 올해 예산 적자를 630억 페소로 제한할 예정이다. 그러나 예산 문제는 방해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정치적인 문제가 남아있다. 아로요 대통령은 5월 선거에 직면하고 있으며 누가 선거의 승리자가 되든 수개월 뒤에는 정치적 논쟁과 부정 행위의 책임을 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상공 회의소의 헨리 슈마커(Henry Schumacher)는 2007년 외국 기자단의 최근 포럼에서 ”여느 때처럼 정치는 필리핀 경제의 가능성이다. 이것이 선거 해에 관계없이 가장 최우선 과제이다.” 그는 잠재 투자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불확실한 정부 정책과 조세법 개정에 관한 법안들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마닐라 타임즈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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