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투자자들의 레이더망이 필리핀으로 집중되면서 주식시장은 주가가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주식 중개업도 점점 인기있는 직업이 되고 있다. 선라이프 필리핀 재정 담당인 마이클 마누엘(Michael G. Manuel) 은 주식 중개인은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있는 직업으로써 간호직종의 인기를 앞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마구엘은 또한 미국과 일본의 부동산 중개업과 투자 은행들은 필리핀 증권 거래소에서 주식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꾸준한 경제 성장과 페소의 강세, 재정 예산의 적자 개선과 꾸준한 이율 상승 그리고 해외 노동자들의 활발한 송금의 영향으로 지난해 표준 주식 지수 PSEi는 42.3%가 급등했고, 올 초반 이후로 11.8%가 이미 성장했다. 마누엘은 “이 현상은 버블이 아니다. 이는 강력한 기본적 경제 지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막대한 자금의 시장 유입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언제 중단될지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첫째로 주식시장은 국가의 향상된 경제력을 반영한다. 이는 지속되는 안보 개혁이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을 도박장에서 정상기능을 하는 시장으로 변모시켰음을 입증한다고 해외 분석가들은 말했다. 마구엘은 지수는 계속 상승세를 유지해 올해 말에는 3,800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2008년에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필리핀 스타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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