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아로요는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영세민들 구호에는 게을리하고 있다면서 쓴소리를 했다. 또한 그는 야당 측도 현 아로요 대통령의 임기가 3년 남은 상태에서 대통령 탄핵이나 정치적 혼란을 야기시키기 보다 정부와 함께 경제 성장을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커 아로요는 1989년 코라손 아퀴노 정부 시절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당시 7%의 경제 성장을 달성했던 행정부 노력이 여러 번의 쿠데타 시도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으로 물거품이 됐으며 이후 다시 경제를 회복하는데 4년이나 걸렸다면서 지금 야당은 대통령 탄핵 의도를 거두고 여·야가 함께 정치적 안정을 이루어 아로요 대통령 행정부가 이루려는 경제 성장 목표가 달성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필리핀 스타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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