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빅만대도시관리청’(SBMA)은 건축중인 한진조선소를 중심으로 중형 조선소를 유치해 수빅을 조선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7일 발표했다.
살롱가관리청장은 조선산업을 수빅의 대표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부지를 장기저가로 임대하고 창고, 장치장, 출하장등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며, 수입관세를 면제하고 법인세를 대폭 감면하며 무제한 송금을 보장하는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 지원이 수빅 조선산업의 원가를 절감시키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운항중인 컨테이너선 28척, 일반화물선 854척, 여객/화물선 266척, 149척의 로로선, 유조선 205척등 1천5백여척의 선박이 일본에서 수입한 선령 20-30년의 중고선들이어서 신형 선박을 확보해 임대조건으로 해운업체에 대여하는 ‘국립 해운리스 공사’를 설립한 바 있다.
정부는 일본의 ‘개발협력차관’을 들여와 선박건조자금에 충당할 예정으로 일본과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 인콰이어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