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정부는 뉴욕시장에서 10억불 장기 채권을 성황리에 발행하면서 금년에는 더 이상 외화채권 발행이 없을 것이라고 10일 발표했다.
표면금리 6.375%에 97.862%로 할인 발행돼 실질금리가 6.55%인 20년 만기의 이 채권을 인수하기위해 무려 270개 금융기관이 인수경쟁을 벌렸으며, 그중 57%가 아시아계 금융기관이었다.
필리핀은 재정적자를 충당하기위해 금년에 25억불상당의 해외차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번 채권발행외에는 15억불을 공공 개발 차관형식으로 차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1/10 에이 에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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