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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테러리스트 탈출 도운 이민국 임원 5명 정직 처분

등록일 2007년02월12일 15시0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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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02-12
 

지난 15일 사법부 장관 라울 곤잘레스(Raul Gonzales)는 테러 혐의를 받아 수사중에 있던 베트남 출신 미국인 보 반 둑(Vo Van Duc)의 출국을 도운 5명의 이민국 임원들과 2명의 첩보 요원들을 정직 처분했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직원들은 테오도로 델라멘테(Teodoro Delarmente) 이민국 부국장과 벤자민 칼라우(Benjamin Kalaw) 법률부장, 의무부 엘시 로브린 박사(Elsie Lobrin), 전 이민국 안전부장 웬디 로사리오(Wendy Rosario), 전 이민국 구치소장 노엘 에스피노자(Noel Espinoza), 그리고 첩보 요원 마르셀리노 아가나(Marcelino Agana)와 호셀리토 파가두안(Joselito Pagaduan)으로 이민국 관계자들의 신고와 사법부의 조사로 밝혀진 것이다. 이번 사건의 진상 조사를 책임지고 있는 사법부 차관 어네스토 피네다(Ernesto Pineda)는 위의 7명이 공화국법 3019 위반과 직권 남용, 근무 태만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곤잘레스 장관은 “이번 정직 처분이 직원들의 혐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원활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한 조치일 뿐”이라고 표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델라멘테 부국장과 로브린 박사가 정식 허가 없이 의료 검진이라는 명분하에 보 반 둑의 외출을 허가했으며 아가나 요원이 동행했음이 드러났다. 또 조사단은 보 반 둑이 산 환 병원에 있었던 기간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로 5월 4일, 5월 8일부터 14일까지의 행적이 분명치 않을 것을 지적했다. [마닐라 블레틴 1/16]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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