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필리핀(Samsung Electronics Philippines Corp., SEPCO)이 지난 2005년 대비 2006년 판매 실적 성장이 40 퍼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EPCO 마케팅부장 제리 락손(Jerry Lacson)은 작년 총 판매 수익이 3억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 중 60퍼센트가 휴대폰 판매로 이뤄졌고 가전 기기와 정보 기술 기기 판매 수익이 각각 25와 15 퍼센트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락손은 올해 LCD TV 판매가 15퍼센트 증가했고 (white line) 판매만 작년 보다 7백만 달러 상승한 2천 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 투도어 냉장고와 휴대폰이 전체 시장을 각각 40퍼센트와 20퍼센트로 장악하고 있으며 삼성 프린터는 필리핀 시장에 소개된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필리핀 프린터 판매 2위에 등극했다고 락손 부장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락손은 2007년에도 작년과 비슷한 30에서 40퍼센트의 판매 수익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스타 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