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세계 풋볼 경기에서 우승한 듯 하다”클락 개발사 회장인 리베라토 라우스(Liberato Laus)가 몇 달간의 로비 끝에 4,400 헥타르에 이르는 클락 특별경제구역을 자유 무역항으로 승인 받은데 대해 설명했다. “클락은 이제 수빅 자유 무역항과 같은 자격을 갖고 있다”고 라우스는 말했다. 전 미국 군부대였던 경제 구역은 아로요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게 되면 클락 자유무역항 지구로 불릴 것이다. 라우스는 국회의원들의 결정이 클락뿐 아니라 루손 전체에 까지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클락과 루손 전체의 더 큰 성장과 개발의 시작이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진정 클락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유무역항에서 클락 투자자들은 원자재뿐 아니라 완제품에 대해서도 면세 수입 자격이 주어진다. 그는 아로요 대통령이 이번 법안에 서명하는 대로 클락–수빅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요 투자 허브로 만들려는 계획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한 해만 클락의 투자자들은 10억 달러의 다양한 상품을 수출했고 4만7천여명의 팜파야, 탈락, 불라칸 지역민들이 이 특별 경제구역에 고용되었다. [필리핀 스타 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