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카냥 궁에서 열린 신년 시상식에서 대통령 산하 부정부패척결위원회 (PAGC)는 지난 해 2006년 동안 부정 부패와의 싸움에서 가장 큰 업적을 세운 청빈한 기관 톱 10을 선정하여, 보건부(DOH), 사회복지부(DSWD), 과학기술부(DOST) 등 상위에 랭킹한 기관을 시상했다. 선정된 기관으로는 상위 그룹 이외에 4위에는 상공부(DTI), 5위에는 지난해 4위에서 한 단계 물러난 세무부(BIR)가 5위를 차지했으며, 6위와 7위는 각각 공공사업도로개발부(DPWH)와 경찰국(PNP) 등이 수상했다. PAGC 데 구즈만 회장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반-부정 부패 척결 계획 성과를 보여줌과 동시에 더욱 중요한 것은 정부의 계획(IDAP)을 한 층 더 고무시키는 데에 그 의미가 있으며, 2007년에도 더욱 진보하는 각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상의 초점인 IDAP는 아로요 대통령이 임기 중 실현시키려는 계획 중에 하나로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부정 부패를 척결하고 각 분야에서의 공동체 정신과 협력을 일구자는 데에 목표를 두고 22개 강령으로 구성돼 있다. [필리핀 스타 1/29] |